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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65세부터
대한민국은 OECD에 가입한 국가 중, 고령 인구의 빈곤율이 무려 40%에 육박하는 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고령자 비율 역시 20여 년 뒤에는 세계에서 1·2위를 다툴 전망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는 노인이 되면서 자연스레 신체적으로 노쇠하거나 퇴직 시기에 맞물려 일하기 힘든 세대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현재 시행 9년 차를 맞이한 정책이며, 노령 인구가 생활고를 겪지 않게끔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아니며, 몇 가지 요건에 부합해야만 지급됩니다.
얼마 전 국민연금 개편안이 발표가 된 바 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국민연금이 지금 현행대로라면 고갈될 거라는 예측이 많은데요. 기초연금은 노령연금의 명목으로 매월 30만 원씩 지급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기초연금 수급자격, 재산기준 등과 함께 40만 원으로 인상되는 개혁안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독가구인지 그리고 부부가구인지에 따라서 선정 기준액이 달라지는데, 전자는 2,020,000원이며, 후자는 이보다 1,212,000원 더 높은 3,232,000원입니다. 여기서 소득인정액은 근로·기타 소득을· 바탕으로 산정된 소득평가액에 재산의 소득환산액으로 결정됩니다. 기본재산과 금융 재산에서 부채는 빼고 계산하며 별도로 마련된 환산율도 반영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웹사이트 복지로에 접속하면 결과 보기 서비스를 통하여 기초연금 수급자격에 해당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가 달라지며 지급되는 금액도 변경되었는데, 물가나 시급 등이 상승한 만큼 소폭 올라갔습니다. 달마다 최대 322,000원이 주어지는데, 부부가 모두 받는다면 20%가 감액됩니다.
매월 25일 지급되며 본인의 거주지 담당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찾아가면 친절하게 신청 절차를 안내해 줍니다. 만 65세가 된 연도를 기준으로 본인 생일이 속한 달보다 1개월 전부터 접수 가능합니다. 신청하기 전 구비해야 할 서류에는 신분증·통장 사본·금융정보제공동의서·임대차계약서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소득 재산에 관한 신고서와 수급 희망 이력을 다루는 관리 신청서를 준비하면 어려운 부분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정보가 담긴 사항을 제외하고는 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작성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올해부터는 기존보다 수급자가 한층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데, 기초연금 수급자격에 맞는다면 서둘러 신청하여 안정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