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마동석 영화 압꾸정, 흥행보증수표

사회인야구초보 2022. 12. 23. 20:47

목차



    반응형

     

    마동석이 주인공인 작품의 영화는 꼭 챙겨봐야지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영화에서 드물게 흥행을 잘 시키는 배우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되는 배우이다. 

     

    영화 압꾸정 내용

     

    압꾸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은  사업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발의 소유자, 압구정 토박이 남자다.

    나한테 죽이는 아이디어가 있어,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시도 안 했던 거 

    한편 대국의 눈에 띈 남자, 한때 잘 나갔던 실력 탑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를 만나다. 그는 병원을 개원한 후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리며 의사 면허증까지 정지되게 된다.  에이스수술(대리수술)로 사채빚을 갚고 있는 지우. 재기를 꿈꾸는 그의 욕심과 잠재력을 알아본 대국은 드디어 사업수완을 발휘할 때라 생각하고 지우와 함께 성형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 대국은 압구정 마담뚜 미정(오나라)과 함께 힘을 합쳐 빚 문제와 의사 면허 문제를 해결해 준다.

    압구정 큰손 대천(최병모)과 손을 잡고 둘은 박지우 성형외과를 개원한다.

    건물은 대천의 소유, 대표 원장은 지우, 사무장은 대국, 그리고 미정이 상담실장으로 영입된다.

    대국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지우의 빛나는 실력 덕분에 병원은 승승장구한다. 

    대국은 그의 지인의 인맥으로 방송 PD를 만나 지우를 방송에 출연하게 한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홍보 마케팅이 성공을 하면서 병원은 더 잘 돼 가지만 그러던 중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친다. 

    알고 보니 대국이 해소해줬던 의사 면허증이 위조 면허증이었던 것이다. 

    대천은 윗선에 인맥이 있냐 물어오고 지우는 전에 자신에게 영입제안을 했던 청담동 에스테틱 규옥(오연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규옥과 지우, 대국의 모종의 거래가 끝나고 규옥의 인맥으로 경찰 문제는 해도 된다. 

    둘은 정말 친했다, 사업이 잘되고 승승장구할수록 대국은 대천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국의 큰손 왕회장을 만나 K뷰티 건물 사업계획을 허락받고, 지우와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초반부터 비밀은 만들지 말자던 그들은 그렇게 서로에기 비밀이 쌓여간다.  왕회장으로부터 사위가 의대 졸업을 했는데,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는 소리를 듣고 고민에 빠진 대국, 왕회장 사위를 병원장 자리에 앉히고, 지우를 부원장에 앉히고 지분의 10분의 1을 주는 조건의 계약서를 가져오지만, 지우는 이를 거절하며 화를 낸다. 둘은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설상가상으로 대국의 사업 아이템이 서울시에서 허가가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연락을 구청장에게서 받는다. 또한 대천과 규옥은 각각 지우와 대국에게 붙어 서로를 이간질시킨다. 그렇게 함정에 빠져 서로에게 약점인 부분, 대국은 횡령, 지우는 불법시술을 퍼뜨려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 둘.

    대국은 그제야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닫고 형사 행세를 하여 라운지 CCTV를 뒤졌다. 그 영상 속에는 구청장과 대천, 규옥, 미정이 찍혀 있었다. 이 셋은 대국의 지으려던 K뷰티 건물에 있던 자리에 미용 관련 사업을 하려 뜻을 모았던 것이었다.

    분노에 차서 병원에 석유를 뿌려버린 지우, 그리고 그런 지우를 회유하며 진실을 알려주는 대국, 대국이 몰래 빼돌려서 모아놨던 130억을 나눠갖기로 하지만, 그때 지우가 들고 있던 라이터가 떨어져 불이 나고 만다.

    대국은 불에 아직 타지 않은 남은 돈을 챙겨 도망가려다 쓰러진 지우를 업고 건물을 탈출한다. 그리고 둘은 경찰에 에 잡혀 감옥에 간다.  그리고 대천, 규옥, 미정도 감옥에 간다.

    4녀 뒤 다시 사회로 나온 지우, 중국 쪽 사업을 받는 자리에서 대국을 만난다. 지우는 그때 고마웠다면서 미처 못한 인사를 하고, 그렇게 둘은 갈림길에서 헤어진다. 영화는 여기서 끝나는 듯하였으나 대국은 지우를 쫓아가서 다시 사업을 해보자면서 요즘은 배달 아이템이 뜬다면서 설득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영화의 장단점

     

    이번영화는 듬성한 서사 안에서 마동석 혼자서 재미를 주는 데는 힘들었다는 평.

    팩트 있는 주제나 줄거리가 없었다는 느낌을 준다.

    언뜻 보면 영화 내내 말장난만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마동석의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보았다는 평이다.

    작품성 있는 영화보다는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운 사회에 웃음을 주는 영화로 만족해도 좋을 듯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