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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인 야구 이렇게 합시다.

     

    취미활동으로 야구라는 운동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사회인 야구팀들이 많이 생겨났고, 왕성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야구도 단체 운동이니 만큼 사야인들끼리 유대감과 상호교류, 메너 있는 경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친목 도모와 안전한 취미생활을 추구하는 것만큼 서로서로 지켜줘야 할 문서화되지 않은 약속 같은 것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감독이 되려고 해라

     

    사회인 야구 감독이라는 자리는 절대권력을 가진 자리가 아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은 감독의 말에 절대로 따라줘야 하며, 또한 감독은 그 권력을 남용해서는 안된다. 

     

    팀감독 십계명

     

    첫째

    내가 베푼 것에 대해 잊어버려라. 내가 팀을 위해 또는 회원 개개인에게 베푼 것은 배 푼 즉시 잊어라 기억하고 있으면 속만 쓰릴뿐이다. 팀에 봉사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행동하면 팀원들도 그 애 상응 또는 이상의 대우를 해 주게 되어있다.

     

    둘째

    회원 하나하나를 소중이 여겨라. 단한명의 이탈도 방치해서는 안된다. 하나하나가 모여 팀이 되듯이, 하나하나가 나가서 팀이 해체된다는 것을 명심해라. 감독 때문에 팀을 나가는 팀원들도 많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셋째

    실력이있든 없든 편애하지 마라.. 오히려 실력 없는 사람을 더 챙겨라 작은 것에도 오해를 할 수 있다. 사회인 야구는 실력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성실함과 인성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때가 많다. 

     

    넷째

    경기에 승패에 목을 매지 마라 자칫하면 경기를 이기고 회원을 잃는 수가 있다. 물론 즐기면서 이기는 경기를 하면 더할 나위 없다. 하지만 베스트 멤버로 하는 게임도 꼴찌팀에게 질 수 있으며, 그 반대로 베스트가 아니어도 1위 팀에 에 이길 수 있는 게 사회인 야구이며 스포츠다.

     

    다섯째

    회원들의 눈빛을 늘 살펴라. 경기나 연습 때 어떤 이유에서라도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경기 마치고 집에 가서 그런 회원에게 격려의 전화 한 통 해주는 센스 꼭 필요하다. 그런 회원들이 주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섯째

    회원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아무리 꼭 필요한 운동이라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못하는 거다. 학원야구도 아니고 돈을 받는 직업야구도 아니다. 오히려 돈 내고 하는 야구다. 그러나 다른 팀원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 만큼이라도 노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덕목이다. 

     

    일곱째

    연습에 안 나온다고 뭐라 하지 마라.. 위와 마찬가지로 돈 내고 하는 야구고 자기가 시간 날 때 여가선용 차원에서 하는 거다.모두가 나처럼 미쳐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생계가 우선이고 취미생활은 부수적인 것이다. 

     

    여덟째

    경기에 실력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에게 그에 맞는 기회를 최대한 줘라. 실력이 있는 사람은 있는 만큼 없는 사람은 없는 만큼 그래야만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 기회가 적은 사람에게는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를 시켜 주도록 해라.

     

    아홉째

    내가 싫은 사람도 나를 뒤에서 욕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모두 안고 가라 그럴 만큼 가슴이 넓지 않다면 애초에 하지를 마라. 단체를 이끌면서 회원개개인에게 개인감점이 들어가는 건 상당히 위험하다. 그러나 팀원 한 명 때문에 팀워크에 해가 된다면 과감히 버려라.

     

    열 번째

    어떤 일이 있어도 경기장에 나와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포기하고 팀경기나 연습에 무조건 참석을 해라. 시간 날 때만 나갈 거면 그냥 일반회원으로 있어라 그게 속편 할 것이다. 감독이라는 자리가 그만큼 어렵지만 팀원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기에 참석 못한 팀원들도 연락해서 챙겨라. 소수의 인원이라도 참석을 한다면 연습 일정을 잡아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팀원도 많다는 것을 명심해라.

     

     

    이런 선수가 되어라 

     

    선수가 지켜야 할 야구에티켓 십계명

    1. 상대팀에게 모욕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마라.

    2. 점수차가 많이 났을 때 리드하는 팀에서는 도루나 번트를 삼가하라.

    3. 홈런을 치고 너무 좋아하거나 베이스를 천천히 돌지 마라.

    4. 타석에서 포수의 사인을 훔쳐보지 마라.

    5. 삼진을 잡은 투수는 미친 듯이 기뻐하지 마라.

    6. 투수가 노히트 노런 같은 대기록을 세우고 있을 때는 기습번트를 대지 마라.

    7. 도루할 때 스파이크를 높이 쳐들지 마라.

    8. 타자의 머리 뒤로 공을 던지지 마라.

    9. 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고 다음 타자를 일부러 맞히지 마라.

    10. 상대팀 슈퍼스타를 보호하라.

    서로가 생계가 우선인 사야인들이다. 서로에게 신체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부상을 줘서도 받아서도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투수 십계명

    이것만 잘 지켜도 팀에 에이스가 될 수 있다.

     

    1구는 스트라이크로 가져가라. 볼카운트는 항상 유리해야 한다.

     

    2구는 빠른 커브로 사용하는 게 좋다. 설령 볼이 되더라도 타자 앞에서 밖으로 흐르는 종류의 피칭이 알맞다.

     

    컨트롤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몸의 균형, 둘째는 볼을 쥐는 그립, 셋째는 자기정신(멘탈)에서 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하다.. 정신적으로 곤경에 빠질수록 침착하고 그때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힘써라. 중요한 순간일수록 상대 타자도 긴장하긴 마찬가지다. 

     

    너의 습관적인 투구내용이 상대타자에게 간파당해 이미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아무런 생각 없이 투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포수와 감독과 많은 대화를 해서 단점을 찾아내도록 해라.

     

    힘에는 힘으로 맞서 싸워라. 정신적으로 타자보다 우월한 자세을 가져라.

     

    주자가 있다고 흔들려선 안된다. 주자가 도루할 수 있는 타이밍을 절대로 뺏겨선 안된다. 투수보크가 아닌 범위 내에서 빠른 스텝으로 속임수 모션을 익혀라. 도루룰 허용했다고 투수만 질책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본적은 퀵모션이나 견제는 할 수 있어야 한다. 

     

    한 경기에 투수 앞 땅볼이나 번트타구가 3~5차례는 항상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투수도 투수발판을 벗어나면 10번째 야구인 것을 명심해라. 

     

    마운드에 서면 내가 최고라는 마음으로 타자를 한수 아래로 보고 자신 있게 공을 던져라. 상대를 무시하라는 게 아니라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해라.

     

    너는 팀의 일원이다. 따라서 동료들로부터 소외되면 안 된다.. 많은 대화시간을 갖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동료들로부터 듣고 배우는 것을 기뻐하라. 그러면 동료들도 너의 말을 기쁘게 듣고 배울 것이다. 이것 또한 작전야구가 된다.

     

    너는 그라운드의 왕이다. 타자들이 너에게 존경심을 갖도록 만들어라. 모든 타자는 네 동료일지라도 적이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무기를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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