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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I want to know your parents)

     

     

    감독 : 김지훈

    출연 :

    설경구(강호창) : 강호창 변호사사무실 대표변호사이자 접견 전문 변호사. 학교폭력 가해자 강한결의 아빠이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악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오달수(도지열) : 서울미래병원장이자 서울미래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학교폭력 가해자 도윤재의 아빠이다

    천우희(송정욱) :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 담임교사이자 기간제 교사. 과목은 국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문소리(안애숙) : 홀로 키우던 아들 건우를 학교폭력으로 인해 잃게 된 인물이다.

    고창석(정선생) : 한음국제중학교 학생주임. 과목은 수학. 학교폭력 가해자 정이든의 아빠이다.

    유재상(김건우) :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 학생. 학교폭력 피해자. 호숫가에서 목숨을 끊고 유서를 남긴 채 발견된다.

    성유빈(강한결) :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 학생. 강호창의 아들이자 학교폭력 가해자이다. 선과 악이 오가는 인물.

    정택현(정이든) :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 학생. 정선생의 아들이자 학교폭력 가해자이다.

    정유안(도윤재) :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 학생. 도지열의 아들이자 학교폭력 가해자이다.

    박진우(박규범) : 한음국제중학교 2학년 3반 학생. 박무택의 손자이자 학교폭력 가해자이다.

     

     

     

     

     

    2022년 개봉한 영화. 학교폭력, 그리고 자기 자식이 가해자라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 즉 잘못된 부모들을 비판하는 영화이다. 일본의 작가이자 현직 고교 교사였던 하타사와 세이고의 (2009)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명문학교 한음 국제 중학교에 다니고 있던 건우는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된다.

    병원 이사장의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의 손자 박규범, 한음 국제중학교 교사의 아들 정이든, 그리고, 변호사 강호창 의 아들 강한결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한결의 아빠는 변호사였고, 모든 상황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건우의 의식이 돌아오기 전에 편지를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교장선생님께 숨긴다. 하지만, 담임교사 송정욱 은 발 벗고 나서 진실을 찾게 된다. 송정욱은 새벽에 밖으로 나가는 건우를 보고 있던 한결, 한결이 건우의 것을 뒤지고 있는 블랙박스를 확인한다. 송정욱의 양심선언으로 건우 엄마 또한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다. 호창은 건우의 휴대폰을 복구하고 많은 것을 알게 된다.. 호창은 건우의 엄마를 찾아 자신이 지원에서 나온 것처럼 소개했다. 호창을 포함하여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힘을 총동원해 증거를 지웠고, 건우가 죽게 되면 중범죄이기에 이사장은 건우를 살리려 하지만 죽고 만다. 4명의 가해자들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는데 가해자 아이 이들 중 강한결에게 모든 화실이 돌아가고 3명은 빠져나가게 된다. 강호창은 나머지 3명의 부모들에게 배신당했음을 알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변호를 준비한다.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강호창은 3명이 내세운 거짓 증인에게 접근해 녹음한 대화내용을 법정에서 가해자 3명의 위증과 건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아들인 한결이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나머지 3명은 구속이 된다. 이렇게 일상으로 돌아와 아들을 바래다주고 돌아오던 중 창에 있는 드론을 보고 김건우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인물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눈물을 흘리지만 호창은 다시 드론을 호수에 던져버리고 아들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평론가들의 평가

     

    이은선 - 염치없는 사회의 민낯.

    정시우 - 니 부모, 자식,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정유미 - 부모라면 꼭 봐야 할 영화다.

    이동진 - 오직 관객에게 분노를 안기기 위해 온통 나쁜 인간들의 나쁜 짓만 담는다.

    이용철 - 소재의 흡인력은 당연한 건데, 도식적이고 허술한 게 문제.

    배동미 - 한국영화의 오랜 죄의식, 소년에게로

    오진우 - 타이트한 편집본을 보고 싶다.

    임수연 - 한국 계급사회와 폭력의 역학에 관한 조감도. 좀 더 서늘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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